사사이(064-10) 게이꼬씨를 기리며 – 재회(再會) 사사이(064-10) 게이꼬씨를 기리며 – 재회(再會) # 2012년 6월 22일 11:30AM 부산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안선생은 그의 아내와 함께 게이꼬씨 일행을 기다렸다. 처음에 안선생에게 외국 손님 마중하러 나가랬더니 "영어도 일어도 잘 못하는 제가 어찌?" 하고 말꼬리를 흘리기에 내가 말했다. “.. 사람사는 이야기 2020.04.21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책과 란닝구 요법 요즈음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난리입니다. 코로나19 예방에 대해선 저의 신간 '아무튼, 사는 동안 안 아프게' 의 감기편과 코 세정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그대로 실천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장터 - 건강의 장 2020.02.27
살며 생각하며(013)- 꼭 봐야할 영화 - 피케이 2019-05-15 요 며칠 환절기 알레르기 때문에 아내가 몹시 고생했다.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는지 응급실 가자기에 부랴부랴 차에까지 태웠는데 차에 타서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면서 좀 더 참아보겠단다. 이 병은 죽을 듯이 괴롭다가도 고비만 넘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씻은 듯이 정상.. 살며 생각하며 2019.05.17
살며 생각하며(012)- 경찰의 품격 I (하) 경찰의 품격 下 의전(儀典)을 중요시 여기는 조직을 들라 하면 당연히 공무원, 경찰, 군대 등 국가 조직이 제일 먼저 떠 오를 것이다. 필자가 포상을 받으러 경찰서에 갔다가 그 상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느낀 언짢은 감정은 어쩌면 누구보다 더 중요시하여야 할 의전을 그들이 무시했다는.. 살며 생각하며 2019.05.13
살며 생각하며(010)- 경찰의 품격 I (상) 경찰의 품격 上 요즈음 경찰과 검찰 사이에 수사권 이양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가 전입가경이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내놓고 정권 눈치만 보며 수 많은 사람들 잡아다가 공개적으로 망신 주고, 인격 살인하고, 조사과정에서 당한 치욕으로 자살까지 하게 만들던 자들이 막상 자.. 살며 생각하며 2019.05.11
살며 생각하며(005)- 교수님이라 불러드리리까 살며 생각하며(005)- 교수님이라 불러드리리까? 초음파실에 환자가 오면 직원들은 환자 볼 준비를 해 놓고 나에게 의뢰지를 들고 와 초진인지 재진인지 어디가 불편한지 왜 이 검사를 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보고를 한다. 헌데 어느 날 보고 말미에 ‘이 분은 본 대학 인문계열 00과 교수님.. 살며 생각하며 2019.04.28
살며 생각하며(009)- 두 개의 보물창고 살며 생각하며(009) 두 개의 보물창고 사람의 마음에는 두 개의 보물창고가 있다. 하나는 지혜의 창고요 또 하나는 사랑의 창고다. 이 두 창고는 태어날 때부터 받아서 나온다. 지혜의 창고는 텅 빈 채로 사랑의 창고는 가득 찬 채로. 사랑의 창고는 은혜로 그저 채워진 것이지만 지혜의 창.. 살며 생각하며 2019.04.27
사사이(039) 야인 상경기 1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다 사사이(039) 야인 상경기(野人上京記) 1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다 # 2019-02-19 처음 듣는 제약회사 직원이 서울에서 찾아왔다. 용건은 그 회사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움에서 초음파 강의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하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이 은퇴한 늙다리를 찾아왔을까? 사연인즉슨 초음.. 사람사는 이야기 2019.04.04
사사이(037) 의자 이야기 2 - 아내의 의자 사사이(037) 아내의 의자 음악이 끝난 후 내가 말했다. "그러고 보니 이 드라마에선 이선균이 바로 아이유의 의자였네~ 그것도 아주 완벽한." "그러네요." 그리곤 나보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나보다 생각과 감정의 전환이 훨 빠른 아내가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나의 의자가 되어 준 이는 누.. 카테고리 없음 2019.03.12
사사이(034) 퇴직 후 닥치는 일들 6 - 입장이 바뀌다 퇴직 후 닥치는 일들 6 - 입장이 바뀌다 - 어느 조그만 병원에 갑자기 영상의학과 과장이 그만두게 되었다. 어렵게 후임과장을 한 명 구했는데 그가 현재 군의관인 관계로 4월 초가 지나야 제대하고 근무할 수 있단다. 그 사이 비는 삼 개월 반을 놀고 있는 나보고 채워달라 매달렸다. 한마.. 사람사는 이야기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