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 the day of glory ~~~~

그 일이 있은 후 서로 사는 곳도 서울 부산인데다 영화 제작하는 일 이라는 게 마치 지상의 마도로스 같은 것이라 조카 한 번 만나는 건 언감생심이고 간간이 형님을 통해 소식을 듣는 정도였는데 2015년 12월에 불쑥 전화가 왔다. 그 바쁘신 몸이 어인 일로 나에게 전화를 다 했냐 ? 그 이유..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08년, 재미있게 본 영화 한 편이 있는데 다름아닌 '수애' 주연에 '이준익'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님은 먼 곳에'라는 작품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내 조카인 성수 때문이었다. 그는 당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제작 일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사람 사는 이야기(053)- 그 놈 목소리 위반 차량: (부산37바0000) 때: 2016-02-11 목요일 오전 9시 10분 장소: 김해공항에서 만덕 사이 나는 아내와 함께 2월 11일 아침 8시반 방콕 발 KAL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내렸다. 짐을 찾아 택시승강장에 가니 기사들이 담배를 피고 있어 그런 차들은 타고 싶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