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미완성』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모두 나그넨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인생의 여러 얼굴을 몇 줄의 비유로 멋지게 담아낸 수려한 가사에다, 동요같은 맑은 곡조에다, 기교라고는 없는 가수의 노래까지 더해져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게 정화 시키는 마력이 있는 노래다. 이 노래는 김지평 작사/이진관 작곡/오세은 편곡에, 이진관 노래로 만들어진 곡으로서 1984년에 발매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