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석의 얼굴특강

사얼메(037) 제2장 눈이 둘인 이유 7- 영안(靈眼), 육안(肉眼)2

白鏡 2018. 3. 24. 17:36

사람의 얼굴이 전하는 메시지

서문(序文)

1장 사람 얼굴, 왜 이 모양으로 만들었나?

2장 눈이 둘인 이유

1. 많이 보고 많이 배우라

2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하라

3. 때로는 한 쪽 눈을 감아라

4. 위를 보는 눈, 아래를 보는 눈

5. 관조(觀照)의 눈, 욕망(慾望)의 눈

6. 나의 입장에서 보는 눈, 상대의 입장에서 보는 눈

7. 육안(肉眼), 영안(靈眼)

[어느 스님의 명상 테마]

[밖으로 향한 눈, 안으로 향한 눈]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감각기관(感覺器官)이 있다.

, , , , 피부.

이들은 일종의 센서(sensor), 안테나, 더듬이 같은 것들로서

생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부속(附屬)장기(臟器).

 

우리는 이들을 통해서 주변을 파악하고 위험으로부터 피하고 외부와 소통한다.

 

이 중 귀, , , 피부는 간접정보를 접하고 주변 상황이나 대상을 유추 하게하지만

눈은 직접정보를 접하고 바로 판단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窓口).

그래서 옛 속담에 '몸이 100냥이면 눈이 90'이라 하였다.

이렇게 밖을 내다보는 눈, 곧 육안(肉眼)은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보배이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몸과 마음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로서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몸은 보이는 마음,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이라 했던가?

 

몸 없는 마음이란 이 세상에는 존재할 수 없고

마음 없는 몸은 거저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밖을 향한 육안(肉眼)에 안을 향한 영안(靈眼)을 더하셨다.

 

밖만 보지 말고 안도 보라고,

세상 것에만 정신 팔지 말고 자신의 내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라고,

그래서 항상 깨어있으라고 눈을 하나 더 주신 것이다.

 

명상을 할 때

자신과 떨어져,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속삭이는 또 하나의 마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참나(眞我)이자 불성(佛性)이자 성령(聖靈)의 마음이다.


이 마음은 영안(靈眼)을 통해서만 보이고 들리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영안은 육안(肉眼)을 닫았을 때 비로소 열린다.

 

일 없으면 눈을 감자.

휴대폰과 TV 앞에서 멍하니 눈뜨고 앉아 아까운 시간 허비하지 말고

하루 종일 혹사당하는 소중한 육안(肉眼)에 쉼을 주자.

그리고 닫혔던 영안(靈眼)을 뜨게 하자.

 

이 눈을 통해서 성령(聖靈)과 나 사이에 길()이 뚫리게() 되면

내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곧 내 마음이 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