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성경해석

고린도전서 15장 해석

白鏡 2006. 9. 25. 17:29
 

<고린도전서 15장 해석>

[주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요약]

A. 바울은 먼저 이 장의 목적을 바로 밝히고 있다. (1-4절)

   즉 자신이 이전에 고린도 교인에게 전한 복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전한 예수의 부활에 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확실하게 믿을 것을 권면함

B. 예수님의 부활 광경을 다시 설명하면서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을 열거함 (3-8절)

: 게바, 열두제자, 오백여명, 야고보, 모든 다사도, 바울

C. 그 중에서도 그리스도를 핍박하던 자신에게도 예수님이 나타나신 사실을 강조하면서 자신과 사도들이 보고 전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죽은 자가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하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책망함 (9-12절)과 동시에 반론을 전개함

   1. 먼저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던져 

      그 결과의 비참함에 대해 가정법을 통하여 설파 (13-19절)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다면 -> 그리스도의 부활은 없고 -> 결과적

      으로

      (1) 우리의 전파가 헛것,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됨, 우리만큼 불쌍한 사람

           들도 없다.

      (2) 너희의 믿음이 헛되며, 너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3)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음이라.

   2. 아담, 예수, 하나님을 통한 사망의 도입, 부활, 심판까지의 과정을 설명

      면서 결론적으로 예수가 사망에 속하지 않는 존재임을 강조 (20-28절)

      아담으로 인해 사망이 들어옴 -> 예수가 죽은 자들의 첫 열매되심 ->

      예수로 인해 생명(삶)을 얻음. 그 순서는 (1) 첫열매 되신 예수  (2) 그리

      스도  강림 시 붙은 자 -> 그 후 마지막 날이 올 때까지 그리스도가 왕 노

      릇 하심 -> 원수를 발아래 둠 ->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바침.

      이 때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라.

      그러므로 원수를 발아래 두신 이가 어떻게 사망에 속하겠는가?

    3.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 한다면? (29-32)

       ㄱ. 죽은 자를 위해 세례를 받는 너희들의 관습은 무슨 의미가 있나?

       ㄴ.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가 무언가?

       ㄷ. 나는 날마다 죽는데 인간적인 이유로 죽는다면 차라리 먹고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은가?

D. 악한 동무들에게 속지말라 (33-35)

E. 비유를 통한 부활에 관한 설명 (36-41)

   1. 뿌리는 씨에 관한 비유 :

     뿌리는 씨앗은 죽어야 살아난다. -> 종자를 뿌리되 하나님께서 그 뜻대로

     형상을 부여하신다. -> 육체는 육체로되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다. (사람, 짐

     승, 새, 물고기 등등...) -> 이와 같이 땅에 속한 형상과 하늘에 속한 형상

     이 다르고 그 영광 또한 다르며 해, 달, 별등의 영광도 다 다르다.

  2.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다. (42-44)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된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과 신령한 몸이 따로 있다.

  3. 첫 사람(아담)과 마지막 사람(그리스도)의 비교 (45-49)

     첫 사람은 산 자(a living being), 마지막 사람은 살려주는 영

     (life-giving spirit)

     첫 사람은 땅에서 육 있는 자, 마지막 사람은 신령한 자   

     첫 사람은 땅에서 나고 흙에 속한 자, 마지막 사람은 하늘에서 난 자 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흙속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었지만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것이다.  

F. 마지막 날의 변화 - 마지막 나팔소리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한다.

    (51-54)

   1.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살아나고

   2. 우리도 다음과 같이 변화할 것이다.

      ㄱ.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할 것으로 갈아 입을 것이다.

      이렇게 옷 갈아입는 순간

   “승리가 사망을 삼키우리라.”는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이다.

G. 사망의 특징 (5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이고, 죄의 권세는 율법에 있다.

H.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을 이기는 권세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흔들림 없이 굳건한 믿음으로 주의 일에 더욱 힘쓰기를 권면함 (57-58)




15: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on which you have taken your stand

 

15:3-5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For what I received I passed on to you as of first importance: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 부분은 번역이 잘못되었다.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에 관하여 시간적으로 ‘먼저’ 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복음에 관한 내용 중 ‘제일 중요한’ 내용으로서 전했다는 의미이다.

* 성경대로 : 구약에서 예언한 대로

*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관한 증거

   (1) 구약에서의 증거(시16:8-11)(사53:5-6,11)

  (2) 증인에 의한 증언(the testimony of eye-witnesses) (행1:21-22)


(시16:8-11)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사53:5-6,11)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행1:21-22)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

예수님이 부활하여 보여주신 사람 및 군중을 따로따로 열거한 이유

(1) "게바". -  그는 다시 사신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행 10:41).

    이 것이 시사하는 점은

    (a)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 그 먹는 동안에 잘 살필 수

        있었다.

    (b) 주님의 몸이 음식을 잡수실 수 있는 구체적(具體的)인 몸이었다.

(2) "열두 제자" - 유다가 죽었으므로 열한 사도만 남았는데도 열둘이라 한 것은

, "열둘"이란 말이 한 단체로서으이 의미 즉 제자단(弟子團)의 명칭을 지칭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 단체는 신약 교회의 기초(基礎)로서 진리를 바로 분변할 수 있는

   훈련을 3년동안 받았으며 부활 후의 예수를 잘 식별할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이런 일에 있어서 최고 권위 있는 단체였다.

    이 말은 하나님의 방침 즉 부활하신 주님을 아무에게나 보여줄 생각이 없었다는

   사실을 뒷받침 한다. 행 10:40,41에 말하기를,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3)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 "오백"이란 숫자(數字)는 대중(大衆)의 

   숫자이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소수(小數)에게만 아니고 대중에게도 나타나셨다. 이는, 소수에게만 나타나시는 불완전한 사실이 아니고 대중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진리임을 알게 한다.

(4)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  야고보는 주님의 동생이니, 그로서는 부활하신  예수께

서 자기의 본래 형이신 사실을 더 잘 식별(識別)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렇게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후에 그는 큰 기둥 같은 여김을 받는 일군이 되었다(갈 1:19,2:9).

(5) 모든 사도에게. - 여기서 "모든 사도"라고 한 것은 "열둘"이란 단체에 국한(局限)

된 범위를 넘어서서 보다 넓은 뜻으로 예컨대 바나바와 같은 사람들도 포함한 말인 듯하다.

(6)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 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였으나 부활하

신 예수님을 만나보고 인격이 전적으로 변화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그의 원수도 믿을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15:17-18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은 확실하다는 사실에 대한 반어법(살전 4:14-15).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 ‘첫 열매’ 즉 하나님께 처음 익은 열매를 바치면 수입되는 곡식 전부를 바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의(意義)를 가진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그의 백성의 부활도 얻어진다는 의미


15:23-25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 그에게 붙은 자

그리스도의 백성을 가리키는 말로서 기독신자 들을 일컫는다.

* 나중이니

  여기서 "나중이니"란 말은 헬라 원어로 토 텔로스(*)니 세상 끝이란 뜻


15: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 이는 시8:6을 인용한 말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15: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

이 문장은 해석하기 가장 난해한 부분으로서 위의 문장으로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은 단 한 가지 ‘그 당시 고린도에서는 사람들이 죽은 자를 위하여 세례를 받는 관습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바울이 이러한 관습의 실체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단지 짐작만 할 뿐이며 주석가들은 30가지 이상의 다른 설명을 내 놓았고 이 중 The NIV Study Bible(1993)에 나오는 세 가지만 들면 다음과 같다.

(1) 대리적 세례 : 이것은 살아있는 신자가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신자를 위해 대신 세례를 받음으로서 그들 역시 세례라는 중요한 의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하고자 하였다.

(2) 당시의 신자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기대하여 세례를 받았다는 의미이다.(Christians were being baptised in anticipation of resurrection of the dead.)

(3) 새로운 개심자(改心者, new converts)은 사망으로 인해 공석이 된 크리스챤들의 자리(아마도 영적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세례를 받았다.

(New converts were being baptised to fill the ranks of Christians who had died.)


그러나 바울의 이러한 관습에 대한 언급이 죽은 자의 부활을 주장하는 자신의 논지를 증명하는데 사용된 점으로 보아 위의 설명 중 (2)번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15:32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내가 범인처럼

(If I fought wild beasts in Ephesus for merely human reasons, what have I gained?)


* 이 절의 해석은 영어 성경과 표준새번역을 따라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 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이 절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는 은유적 표현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AD 19년 이 후 고린도서를 기록하기 까지 바울이 투옥되어 사자와 직면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베소에서 만난 그의 적들이 맹수만큼이나 잔인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 이사야 22장 13절의 인용문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15:36-37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 이 말씀은, (1) 현세(現世)의 몸은 죽고야 내세의 부활체(復活體)가 생겨난다는 비유이며 (2) 장래에 부활할 몸이 현세의 썩을 몸과 같지 않다는 비유이다.


15: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But God gives it a body as he has determined, and to each kind of seed he gives its own body)

저에게

* 여기서 "저"란 말은 "그것"(종자를 의미함)이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 심기운 종자에서 그 종자의 모양과는 다른 형체의 줄기와 잎이 나온다. 

그것은 또한 씨앗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부활하는 때(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나타나는 신자의 몸은 무덤에 들어가던 본래의 몸과는 다른 것이다.


15: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 여기 "하늘에 속한 형체"란  것은  다음 귀절이 명시(明示)한 바와 같이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의미하고, "땅에 속한  형체"는 땅에서 사는 것들의 몸들을 가리킨다. 양자(兩者)의 모습이 서로 다른 사실에  근거하여, 바울은 또다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다양성(多樣性)을 지적한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다시 살아날 몸을 현세(現世) 사람의 몸과 다르게 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바울은 여기서 "창조질서 상(創造秩序上)에 나타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그의 구속능력(球束能力)에 대한 비유와 전주곡(前奏曲)으로 생각하였다. 구속의  능력은 결코 창조의 능력보다 작은 것이 아니다"(H.D. Wendland, Dies Schopfungswirklcdkeit  ist Gleichnis und Vorspiel der Erlosungswirklichkeit. Diese Macht  des  Gottes   der Erlosung ist nicht geringer als die Macht des Gottes der Schopfung.  Die  Briefean die Korinther p.134).


15: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The sting of death is sin, and the power of sin is the law.)

우리를 사망의 권세 아래 둔 것은 ‘죄’이다.

하나님의 법은 죄에게 권세를 준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하고 그 죄로 인하여 우리를 벌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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