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 20화 투명인간이 되다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38 보조기 20화 투명인간이 되다 장편소설 | 여름 방학이 지나고 슬슬 찬바람이 불 때가 되자 졸업 후의 진로를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 나영은 어려서는 오로지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본과에 올라와서는 재활의학과 의사 brunch.co.kr ㅗ조 보조기 2022.04.14
보조기 19화 시험과 선물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26 보조기 19화 시험과 선물 장편소설 | “하느님 아버지, 그 선물 없어도 좋으니 그냥 도로 가져가이소. 내사 마~ 저런 까칠한 선물, 도저히 자신 없습니다.” 그것은 백화로부터 뜻하지 않은 이별장을 받아 든 나영의 솔직 brunch.co.kr 보조기 2022.04.11
보조기 18화 흰구름 먹구름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25 보조기 18화 흰구름 먹구름 장편소설 | 그날, 나영의 노래에 홀딱 반한 여학생 세 사람은 기숙사에 돌아와 그 이야기로 꽃을 피웠는데, 그들 중 가장 새침데기인 백화가 나영에게 먼저 편지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역시, brunch.co.kr 보조기 2022.04.08
보조기 17화 하늘이 내린 선물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10 보조기 17화 하늘이 내린 선물 장편소설 | “형, 편지 온 것 같은데요.” 1978년, 나영은 드디어 본과 4학년이 되었다. 3월 어느 날, 한 후배가 와서 전해준 이 말에 나영은 의아해했다. “이상하다. 나한테 편지 올 데가 없는데? brunch.co.kr 보조기 2022.04.04
보조기 16화 야만시대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33 보조기 16화 야만시대(野蠻時代) 장편소설 | 1977년, 나영은 본과 3학년이 되었다. 새로 취임한 학장은 학사 전반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겠다며 의욕에 넘쳐 일했다. 1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가 되자 나영은 학장실로부터 호출을 받 brunch.co.kr 보조기 2022.03.30
보조기 15화 변명도 못 한 이별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22 보조기 15화 변명도 못 한 이별 장편소설 | 또 한 번의 낙제로 그녀 앞에 나타날 면목이 없게 된 나영은 그녀가 한 말도 있고 하여 몇 달 동안 연락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대로 끝내기에는 너무 허무한 생 brunch.co.kr 보조기 2022.03.26
보조기 14화 그 아버지에 그 아들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28 보조기 14화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나영은 왼쪽 상의 호주머니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더듬었다. 만져졌다.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이제 열쇠를 끼워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된다. 발자국 소리는 점점 다가오는데 이번에는 손이 brunch.co.kr 보조기 2022.03.24
보조기 13화 위험한 복수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21 보조기 13화 위험한 복수 장편소설 | 그날 밤 나영이 남포동에서 택시를 타고 공설운동장 앞 대신문화아파트 입구에 들어선 시각은 통행금지 사이렌이 울리기 직전인 11시 55분이었다. 1층 상가는 불이 꺼져 캄캄했고 brunch.co.kr 보조기 2022.03.21
보조기 11화 박살난 기타 https://brunch.co.kr/@3b920526b85b43d/18 보조기 11화 박살난 기타 장안사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나영은 하산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더 이상 거기에 있을 이유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해 겨울 그는 무사히 본과로 올라갔다. 1974년 3월, 본과에 올 brunch.co.kr 보조기 2022.03.14